지구촌공생회가 코로나19로 배움의 기회를 잃은 몽골 아이들을 위해 9월 23일까지 ‘학습 키트 지원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구촌공생회는 몽골 26번 학교 4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를 제작해 공책과 연필 등이 담긴 학습 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몽골 26번 학교는 수도 울란바토르시 외곽에 위치해 코로나19 휴교로 생긴 학습격차와 인프라 부족 문제가 가장 심한 곳입니다.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덕림스님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도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는 2005년 몽골 지부 설립 후 3개 교육시설과 13기의 식수시설을 건립․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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