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국제개발협력NGO 지구촌공생회가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 신두팔촉 지역 긴급 지원을 위해 모금에 나섰습니다.

연이은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네팔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40명 이상이 실종되거나 사망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5년 대지진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신두팔촉 지역은 생활공간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홍수가 겹쳐 3천명 이상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는 산간에 위치하거나 가구 수가 적어 지원에서 소외된 마을을 대상으로 약품·생필품·침구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모금은 오는 4일까지 진행하며 유선이나 지구촌공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할 수 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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