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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 불교네트워크 발족

〔앵커〕 지난해 6월,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은 1년이 돼 가는 지금까지도 제정은 커녕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를 비롯해 불교계 단체들이 차별금지법 제정 불교네트워크를 구성했습니다. 불교 단체들의 기자회견과 기도회에 이은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스물여섯 번째 기도회가 지난달 민주당사에 이어 어제는 국회 정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불교네트워크와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비오는 거리로 또 다시 나섰습니다.

지몽스님/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차별로 인한 혐오와 소외로 상처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 당사자는 바로 나고 내 가족이고 동료라는 사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인권의 보편적 가치 실현이고 존엄성 회복을 위한 진일보가 될 것입니다.)

2007년 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 된 이후 번번이 무산된 차별금지법 제정은 지난해 21대 국회에서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대표로 다시 발의 되며 제정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모두가 존엄한 존재임을 선언한 부처님의 가르침 이자 사회의 기본적인 규범을 담은 차별금지법이 이번 국회에서 만큼은 통과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불교계의 바람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길 위를 떠돌고 있습니다.

유정길/불교환경연대운영위원장
(아직도 차별문제가 남아 있다는 자체가 더구나 이 법안이 일 년 넘게 계류 중이고 계속적으로 통과되지 않다는 것이 얼마나 창피한 일인지 국민과 국회의원들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인권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8.5퍼센트가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는데도 일부 종교계 등의 반대에 21대 국회도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촛불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자임한 4년차 문재인 정부, 개원한지 1년이 돼 가는 21대 국회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책임 있는 논의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지난 24일 시작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10만 국민동의 청원을 계기로 차별금지법 제정 불교네트워크를 발족하고 불자 1만명 서명운동, 매주 1회 조계사 앞 캠페인, 108배 릴레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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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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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 2021-06-27 16:45:24

    공부부터합시다.창피해요

    우리 손주 자식들 한테 가르치게될 동성애성행위
    남자끼리 여자끼리 결혼하고 미성년과결혼해도 뭐라고하면 고발당하는 사회
    남자가 성전환수술아직안했는데 여자라며 여탕.탈의실 맘대로드나드는
    에이즈발생율증가. 출산율하락   삭제

    • 깨불자 2021-05-30 01:21:29

      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 찬성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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