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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정치 지도자 펜파 체링 당선 유력

〔앵커〕 

롭상 생게이에 이어 티베트 망명정부를 이끌 새 정치 지도자에 망명정부 의장 펜파 체링 당선이 유력해보입니다. 지난달 최종선거에서 펜파 체링이 2위 켈상 도르지를 5000여 표 이상 여유 있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티베트의 새로운 정치 지도자를 선출하는 최종 선거에서 망명정부 의장 펜파 체링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전 세계 26개국 8만 3000여 티베트인이 참여한 망명정부 정치지도자 3차 최종 투표에서 펜파 체링이 2위 켈상 도르지에 5000여 표 이상 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비공식적으로 투표수를 집계한 결과 펜파 체링은 3만3천9백여 표, 켈상 도르지는 2만8천6백여 표를 얻어 펜파 체링이 5천3백표 이상 여유 있게 앞섰습니다.

오는 14일, 공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펜파 체링은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티베트 거주 국민과 망명 티베트인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펜파 체링/티베트 망명정부 정치지도자 후보
(투표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본토에 계신 동포 여러분과 망명 티베트인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펜파 체링은 정치지도자로 티베트 문제 해결과 망명 티베트인의 복지를 비롯해 티베트 언어와 문화, 종교를 말살하려는 중국에 어떻게 대항할지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결과를 떠나 적대감을 버리고 단합하자며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펜파 체링/티베트 망명정부 정치지도자 후보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티베트 모든 국민이 대립을 넘어 단결하길 바랍니다. 건강한 토론과 대화를 통해 큰 뜻을 이루고 발전해 나갑시다.)

오는 14일, 개표결과와 함께 새로운 티베트 정치 지도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45명의 망명의회 의원과 3개 지역 대표자 등도 선출될 예정입니다.

한편 롭상 생게이 정치지도자는 2011년 선출 이후 2년 연속 5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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