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광사가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부산 선광사(주지 성문스님)는 20일 경내 법당에서 '부산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성문스님은 박동범 법보신문 부산지사장 등 부산 불교계 언론종사자 자녀 9명에게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주지 성문 스님은 “올해 2회째 부산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위치한 백양산 선광사는 부산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 고등학교인 대덕여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보시하는 등 지속적인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봉득 기자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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