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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학술출판사에서 영문 발간

[앵커]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의 책 ‘불교정신치료 강의’가 영문판으로 출간됐습니다. 책에는 저자의 30년 넘는 불교 수행, 그 가운데서도 초기불교 가르침과 수행의 정수가 담겨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불교를 바탕으로 마음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

지난 2018년 발간한 책 ‘불교정신치료 강의’가 스프링거 출판사에서 영문으로 출간됐습니다.

스프링거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를 비롯해 수준 높은 학술 단행본을 출판하는 세계 최대 학술 출판사입니다.

전현수 박사 / ‘불교정신치료 강의’ 저자 
(30년 이상 공부를 하고 또 수행을 해보니까 2600여 년 전에 부처님이 만든 불교가 종교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아주 완벽하고 훌륭한 탁월한 정신치료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저자는 책을 통해 30년 넘는 기간 동안의 임상 경험은 물론 불교 수행, 그 가운데서도 초기불교 가르침과 수행의 정수를 담아냈습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불교정신치료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두 번째 장과 세 번째 장에서는 몸과 마음의 속성과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네 번째 장은 불교정신치료의 핵심인 지혜로 살아가는 방법을, 다섯 번째 장과 여섯 번째 장은 불교정신치료를 임상에서 어떻게 해 나가는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난 2018년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제9회 원효학술상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실재를 정확히 파악하려고 노력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우리를 힘들게 하는 부정적 생각들을 잘 다스리고, 끊임없이 내려놓는 훈련을 하라”고 말합니다.

전현수 박사 / ‘불교정신치료 강의’ 저자 
(코로나 시대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 생각하면서 생활에 크게 제약받지 않고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나에게 좋은 일도 생기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노하우가 생길 수 있고요.)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보 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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