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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직지> 인쇄 650주년..가치 일깨워

〔앵커〕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가 내년이면 인쇄된 지 650주년이 됩니다. 조계종이 15년 만에 한글과 영문 번역서를 재발간해  선불교의 핵심과 금속인쇄기술을 역량을 세계에 알립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처님과 역대 조사의 핵심 가르침을 담은 선의 요체이자 시대를 선도했던 기술력을 상징하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심체요절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는 1377년 인쇄돼 1455년 서양최초의 금속활자본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 앞서 제작됐습니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 된 직지는 원래는 상․하 두 권이지만 현재는 한 권만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조계종이 내년 인쇄 650주년을 맞는 직지의 우수성을 국내외 다시 한 번 알리기 위해 한글과 영문 번역본을 재출간 했습니다.

성공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1377년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발간됐는데 관심에서 많이 잊힌 것 같고 그래서 15년 전에 발간을 한 번 했지만 잊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새롭게 인식시키고자 재발간 했습니다.) 

재발간한 직지는 2005년 종단에서 처음 발간한 직지를 감수하고 재편집해 완결성을 높였습니다.

또 650년 전 직지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표지부터 제본까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된 직지와 최대한 비슷하게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성공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선불교의 핵심 내용을 가려 뽑은 내용들이기 때문에 읽게 되면 참선에 대한 새로운 느낌 또 재발심을 일으켜서 좀 더 수행에 열중할 수 있지 않을까.)

백운스님이 석옥선사로부터 전해 받은 불조직지심체요절에 과거 7불과 인도 28조사, 중국 110선사의 방대한 게, 송, 법어, 문답 등을 수록한 선의 교과서 직지심체요절

우수한 기술력과 한국불교의 원력이 담긴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지만 우리 것으로 향유하고 전승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가치를 재발간 된 직지가 다시 일깨우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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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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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지 2021-02-02 13:33:16

    직지는 1377년 7월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간행한 책입니다. 650년이 될려면 아직 한참 남았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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