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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산사음악회 개최

 

나무의 뿌리가 천년 가까이 서로 붙어있어 ‘천년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흥사 느티나무입니다.

자연이 준 아름다운 선물인 연리목을 주제로 감동적인 음악이 천년고찰 대흥사에 울려 퍼집니다.

땅끝 마을 해남 대흥사가 지난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법상스님 / 해남 대흥사 주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불교문화의 우수성과 스님들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대흥사와 음악 자연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음악회에 주지 법상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들과 강형석 해남군 부군수, 지역 주민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 대흥사의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강형석 / 해남군 부군수
(참 자랑스럽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이 행사도 이러한 마음을 담아 군민들은 물론 대흥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대흥사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음악회 예술감독을 맡은 뮤지션 하림은 대흥사의 자연과 더불어 음악을 통해 관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연리목 느티나무 아래 무대를 세우고 ‘천년사랑나무 음악회’라 이름 붙였습니다.

또 직접 뮤지션들을 섭외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림 / 천년사랑나무 음악회 예술감독
(아, 이 나무를 주제로 음악회를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저는 서울에서 함께 활동하는 제 친구들 중에서 손을 꼽았어요. 실력 있는 사람들만 다 불러가지고 특별한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서...)

음악회는 벤조, 만돌린 등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악기들과 보컬로 구성된 ‘컨트리공방’의 신나는 무대로 문을 열었습니다.

현악 앙상블 필스트링과 실력파 연주자 최문석, 반도네온에 고상지 등 뮤지션들의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같은 날 저녁 대흥사 말사인 천년고찰 진도 쌍계사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산사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상스님 / 진도 쌍계사 주지
((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유지할 수 있었고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풍요로운 저녁 되시기를 발원 드리겠습니다.)

남도의 천년고찰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산사의 아름다움에 더해 감동적인 음악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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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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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술 2019-10-30 08:41:11

    천년사찰 대흥사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입니다
    들어간 입구부터 우거진 숲길을 따라가면
    마음속에 기분이 확달라지는기분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나더군요
    아름다운 대흥사에 들어서면 두륜산 정상위에
    웅장한 바위가 한눈에 보이고 넓다란 운동장에
    들어서 문재인 대통령 드셨던 약수물도
    한바가지 마시고 대흥사을 들러보니 마음이
    한결 가볍더군요
    대한민국 불교계 가장스님다운스님 주지법상스님도 만나뵙고 기분좋은 대흥사 나들이였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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