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약사정사(주지 진여스님)가 법화경 천일기도 회향을 맞아 BTN불교TV 붓다회가 주관하는 가족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약사정사 수계법회는 지난 11월 25일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대종사(원로의원)를 계사로 70여 가족과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해 가족신행 공동체 캠페인의 모범을 보였습니다.

천일기도 회향에 맞춰 열린 이번 법회는 붓다회 전법단 소속 스님들이 함께해 방송포교와 가족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계사 성우스님은 “가족수계법회를 연 주지스님의 원력에 감사한다”며 “오늘 계를 받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열심히 수행 봉사 포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여스님도 “천일 동안 법화경 기도에 동참한 신도와 그 가족들이 BTN수계법회로 불자의 인연을 맺은 것은 크나 큰 영광”이라며 “금강 다이아몬드와 같은 신심으로 불자가족을 영원히 이어 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자비의 쌀 나눔 활동으로 교계의 모범이 되어 온 약사정사는 이날도 신도들이 모은 방송포교 발전기금을 성우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진주 약사정사 가족수계법회 후 기념촬영

진주시 상봉동에 위치한 정법도량 약사정사 모습

조용수  pressphoto@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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