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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비니법석평등법회 부산 관음사서 열려율의 정신에서 삼귀오계 바른실천 주제로 11월 1일부터 8일 동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재 비니법석평등법회 부산 당리 관음사에서 11월 1일부터 열립니다.

불교용어에 익숙지 않는 불자들에겐 ‘비니’라는 말조차 낯선 게 사실입니다.

실제 비니법석의 ‘비니’는 ‘율(律)’을 뜻합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비니를 힙합하는 아이들의 창없는 울모자를 먼저 떠올리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비니는 추위에서 머리를 보호하고 남다른 멋을 부리는 소위 ‘간지’ 아이템입니다.

‘율’이 스님을 보호하고 ‘위의’를 갖춰 존경스러운 승의 모습 만든다는 의미에서 이해하면 아주 억지스럽지도 않습니다.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회 비니법석평등법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율사들의 계율법석입니다.

법회를 마련한 지현스님(관음사 주지ㆍ송광사 율주)은 “비니(율)는 수행자가 존중 받기 위한 기본적인 의무”라고 강조합니다.

‘시라(戒)’가 수행자 자신의 자서, 도덕, 청정의 영역이라면, ‘비니’는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 지켜야할 의무와 규율의 영역입니다.

지현스님은 “삼귀의 가운데 ‘귀의승 중중존(衆中尊)’은 승단 가운데 누구보다 존중 받는 수행자가 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표현한 거”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율을 지키면 출가자 뿐 아니라 재가자 역시 자신이 처한 가정과 직장, 지역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 지름길” 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법회의 주제는 ‘삼귀의와 5계의 바른 실천’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다. 평등법회인 만큼 관심 있는 스님과 재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법회일정과 법사

11월 1일 (음 9/24) 목요일 / 입제법문 지현스님 송광사 율주

11월 2일 / 1강 도일스님 송광사 전 율원장

11월 3일 / 2강 혜능스님 울산 람림학당

11월 4일 / 3강 정원스님 해인사 전 율원장

11월 5일 / 4강 진목스님 통도사 전 율원교수

11월 6일 / 5강 도암스님 송광사 통도사 율원교수

11월 7일 / 6강 대경스님 송광사 현 율원장

11월 8일 / 회향 지현스님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은 “50년 출가생활을 장애 없이 지나올 수 있었던 것도 율과 계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온 덕분인지 모르겠다”며 “그 고마움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마련한 법회에 신심있는 불자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참문의 051-294-9300/ 부산 사하구 제석로79번길 33

조용수  pressphoto@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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