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수원 연등축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에서 봉축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도 연등축제가 열렸습니다. 수원지역 스님들과 불자들 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불교에서도 수원시 연등축제 행사를 함께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지난 주말 수원 행궁광장에서 2018 수원시 연등축제가 열렸습니다.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아이들은 연을 날리고 사찰음식, 만다라그리기 등 체험행사를 함께 하는가 하면, 행궁광장 옆 수원문화재단에 준비된 제 1회 붓다 사진전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에서도 스님과 신도들이 수원시 연등축제를 찾았습니다.

춤과 음식으로 각각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한편 아기부처님 관욕의식도 준비해 세계의 불교가 하나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INT- 이세인 / 명인초등학교
( 많은 사람들이 놀러 왔으면 좋겠고요. 내년 부처님오신날에 다시 여기 오고 싶어요. )

메조소프라노 김혜은 씨의 공연으로 시작된 전통문화 한마당에 이어 봉축법요식에는 수원시 불교연합회 소속 각 사찰 스님들과 불자들이 찾아 화성 행궁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법요식은 수원시 연등회보존위원회 위원장 수산스님의 환영사로 시작해, 수원시불교연합회 회장 세영스님의 봉축사, 그리고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4개 종단의 봉축법어 대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sync- 수산스님 / 수원시 연등회보존위원회 위원장
( 오늘 이 연등축제는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를 바라는 우리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전통과 불교 그리고 시민과 어울림 마당입니다. )

sync- 세영스님 / 수원시 불교연합회 회장
( 불교는 1700년간 우리 민족정신의 근간이었기 때문에 남북한 민족유전자에는 불교가 깊이 내재돼있습니다. 남북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길은 우리 모두가 수행으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갈등과 불신을 없애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

이날 축제에 참가한 시민과 불자들은 수원시 봉축탑에서 출발해 팔달문과 장안문을 돌아오는 연등행렬로 수원 도심을 환하게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