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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심원사 무문관 '상왕선원' 개원

가야산 심원사가 신라시대 심원사 금당터를 선원으로 복원했습니다. 한국 선의 재도약을 발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신라시대 창건돼 고승대덕의 수행과 전법 교화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심원사가 지난 12일 새로운 참선 수행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무문관 '상왕선원'은 심원사 주지 응관스님의 숙원사업으로 2000년에 첫 삽을 떠 18년 만에 용맹정진 수행도량의 문을 열었습니다.

<sink> 심원사 회주 / 종성스님
(가야산을 지키려면 절이 있어야 지킨다. 절이 없으면 못 지킨다. 원을 세우고, 심원사를 복원했습니다. 이제는 선방까지 다 불사를 했으니 오늘 죽어도 아무런 한이 없습니다.)

타종으로 시작된 개원 법회는 해인사 방장 원각대종사, 원로의장 세민스님,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 홍제암 감원 종성스님과 백년암 감원 원택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은 심원사 직인을 주지 응관스님에게 전달하며 이 시대에 한국불교를 지도해 줄 도량으로, 많은 선지식 배출할 수 있도록 도량을 마련한 것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synk> 해인사 주지 / 향적스님
(상왕선원 무문관에서 눈 밝은 납자스님들이 많이 오셔서 공부할 수 있는 장애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synk>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 세민스님
(무문관 불사는 부처님의 경지에 들어가는 개인의 도인을 배출하는 불사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고 큰 불사라 할 것입니다.)

해인사 방장 원각대종사는 무문관 '상왕선원' 선원장 오성스님에게 선원 죽비와 선원직인을 전달하며, 훌륭한 도인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지도를 당부했습니다.

<synk> 해인사 방장 / 원각 대종사
(무문관 선원까지 개원해 바야흐로 선불장 시대가 열렸으니 이는 비단위에 꽃을 더하는 일이요, 불보살님과 호법선신이 환희하고 사부대중이 찬탄할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무문관은 사관입니다. 죽을 각오로 생사의 문제와 치열하게 대결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어 기념식수와 현판제막식을 열고 선원을 참관한 사부대중은 심원사 무문관 '상왕선원'이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 참선 수행의 대중화와 한국불교의 선맥이 융성해지길 기원했습니다.

비티앤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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