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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회 자광스님 초청 법회

국회 정각회가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을 초청해 5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법문한 자광스님은 존재의 이치를 바로 아는 게 지혜이며, 지혜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게 자비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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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은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과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을 거론하며 과학으로 증명된 불교의 우수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표어인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법문했습니다.

〈SYNC〉자광스님/ 동국대 이사장
(지혜는 무엇이냐? 존재의 이치를 정확하게 바로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럼 알았으면 어쩌란 말이냐? 아는 대로 실천하면 그게 자비입니다.) 

자광스님은 내가 어디서 왔는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실하게 알면 그것이 바로 지혜로운 삶을 사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삼라만상은 인연ㆍ연기법에 의해서 존재하는데, 부처님 또한 6년간의 수행 결과 이 같은 이치를 깨달았다는 겁니다.

〈SYNC〉자광스님/ 동국대 이사장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신이 만들지 않았다. 이것과 저것이 상호 의존관계, 상관관계, 협력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자광스님은 '이것이 있어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는 부처님 말씀을 인용하며 너와 나는 원래 하나의 존재였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나를 아끼고 보살피듯이 남을 아끼고 보살피는 것이 보살의 길이고 자비행이라고 역설했습니다.

〈SYNC〉자광스님/ 동국대 이사장
(자비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아무리 심한 갈등 관계라도 하나가 큰 자비심을 내면 무서운 갈등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자광스님은 남북정상회담과 드루킹 사건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정치권에게도 먼저 감싸주면 하나가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자비는 인간에게 꽃이고 열매이기 때문에 삶의 현장에서 마음공부를 해 얻은 자비를 실천하면 공덕을 쌓을 수 있다고 법문했습니다.

정각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국회 광장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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