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비암사가 제1345년차 세종시 비암사 백제영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15일 비암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백제 영산대제는 백제 역대 왕과 대신 등 백제 부흥을 위해 숨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영산재입니다.

백제영산대제는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국보 106호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비상에서 673년 전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발견 된 이후 매년 봉행되고 있습니다.

이날 백제대제는 비암사 영산회괘불탱화 이운의식과 비암사 주지 노산스님 봉행사,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의 추도사에 이어 헌화와 헌향의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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