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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대 7대 총장에 성문스님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회는 오늘(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112차 회의를 열고 중앙승가대 7대 총장에 전 중앙종회 의장 성문스님을 만장일치로 임명했습니다.

전 총장 원행 스님의 임기 만료일인 지난 18일 이후 열흘 만에 결정된 일입니다.

중앙승가대 1기 출신이자 동문회장을 역임한 성문스님은 입학 정원 수 감소 등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지만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협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sync-성문스님 / 중앙승가대 7대 총장
(출가자 수가 감소하는 것이 대단히 큰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다수 지방의 많은 기본 교육기관은 앞으로 불가피하게 소멸될 수밖에 없습니다. 축소하거나 소멸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중앙승가대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사장 설정스님은 성문스님이 승가대를 세웠던 신심과 열정을 그대로 이어나가 활력이 넘치는 학교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ync-설정스님 /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장
(학교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신 성문스님으로 총장을 모시는 것이 학교를 위해서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가장 최선책이라고 이사스님들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문스님은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인재양성에는 훌륭한 스승이 필수인 만큼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전 동문과 구성원들이 모여 교육, 연구예산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상당기간 방치돼 있는 안암동 개운학사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또 다른 출발을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sync-성문스님 / 중앙승가대 7대 총장
(부족하지만 승가대학교 전 동문들, 구성원들과 함께 교육과 연구예산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 파계사에서 고송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0년 일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4년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한 성문스님은 팔공총림 동화사와 서울 봉은사 주지, 중앙종회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중앙승가대 1기 출신으로 동문으로는 두 번째로 총장직에 선출된 성문스님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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