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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회 동훈스님 초청법회

불자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와 국회직원불교신도회가 대구 삼보사 주지 동훈스님을 법사로 올해 두 번째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유식삼십송’을 주제로 법문한 동훈스님은 난해한 경전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설명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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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회와 국회직원불교신도회 올해 두 번째 법회 법사로 나선 대구 삼보사 주지 동훈스님.

스님은 인도 불교학자 세친이 4세기 경 지은 ‘유식삼십송’을 주제로 법문했습니다.

이 책은 유식이십론과 함께 유식설을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해심밀경과 대승아비달마경에서 출발해 미륵과 무착을 거치면서 틀을 갖춘 유식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여러 서적에 나온 유식설을 30개의 송으로 표현했습니다.

'모든 것은 인식과 인식의 변화일 뿐'이라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인도 유가행파의 근본 논서인 동시에 대승불교 유식설의 주요 논서입니다.

〈SYNC〉동훈스님/ 대구 삼보사 주지
(유식이라는 건 무슨 얘기냐 하면 오직 유자, 알 식자, 오직 알 뿐이다.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의식을 총집합해서 정리한 것이다.) 

“유식은 곧 소통”이라고 설명한 동훈스님은 서로 다름을 인정할 때 소통이 된다며 사랑과 자비, 연민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동훈스님/ 대구 삼보사 주지
(금강경에도 나오죠. 이름이 중생이지 본래 중생이 아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죠. 그래서 저는 사랑, 연민, 자비는 명사 보다는 액션, 동사로써 실천하자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동훈스님은 “유식을 공부하는 이유는 변계소집성과 의타기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무아, 공, 연기를 알아서 근본 무명의 뿌리를 뽑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YNC〉동훈스님/ 대구 삼보사 주지
(변계소집성과 의타기성의 근본 영역 팔식까지 같은 미세 번뇌까지 뿌리를 뽑아야 소통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고 만인과 함께 영원한 행복의 꿈, 불교에서 얘기하는 해탈 열반의 대자유인이 될 수 있다는 말씀으로...)

어제 국회 정각선원에서 열린 법회에는 주호영 정각회 회장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조기열 국회직원불교신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법회에서 박주현 조계종 기획실 전 대외협력팀장과 김영미 전 대외협력팀 행정관이 정각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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