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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 내 마음속에는 여러 개의 내가 있다BTN불교라디오 ‘이동은의 라라랜드'

‘79년 대학가요제로 세상을 뒤흔든 ‘내가’, ‘해야해야’의 가수 김학래가 BTN라디오 ‘이동은의 라라랜드’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아름다운 라이브와 재미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 날 DJ이동은의 데뷔시절 질문에 김학래는 대학가요제를 통한 데뷔 이야기부터 전역 후 세상에 울려 퍼지던 노래 ‘내가’의 인기를 비롯해 데뷔앨범 속 수 많은 히트곡이 탄생하기까지 비하인드와 추억 속 사연들을 이야기했다.  특히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던 날, “수상은 기대도 하지 않았고, 버스 막차 시간에 늦을까 시상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다”면서 당시를 회상하며 무대 뒤 이야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울림채널 개편으로 1월 29일 첫방송을 시작한 후배 이동은이 진행하는 ‘라라랜드’의 첫 게스트로 참여해주기 위해 큰 수술을 앞두고도 한 걸음에 달려와 준 김학래는 아끼는 후배 뮤지션인 이동은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변치 않는 가창력으로  ‘내가’, ‘하늘이여’, ‘겨울바다’, 그리고 군대에서 만들었다는 ‘슬픔의 심로’ 등 명곡을 라이브를 선보였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이동은의 질문에 김학래는 “이제는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고 대중 앞에 다가서는 것이 어렵다.  대중을 연구하고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길을 가고 싶다. 많은 콘서트를 하고 싶지만 관객이 없는 무대는 두렵다” 며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콜라보 공연도 준비 중이며 과감한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혀 여전히 “학래 오빠다운” 자신감을 선보였다.  또 가장 후회되는 것이 “지금까지 쓴 소리만 하는 선배였으나 앞으로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배들의 앨범 작업을 돕고 싶다”며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부드럽게 후배들을 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시대가 공감하는 음악에 집중해 온 이 시대의 진정한 뮤지션, 7080 세대들의 인생 고비고비를 함께 해온 동반자 김학래 특별 초대석 - '이동은의 라라랜드’는 오는 2월 2일(금) 낮 12시 본방송, 밤 12시 재방송되며, BTN불교라디오 울림채널에서 청취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서 BTN불교라디오 울림채널 듣기  https://goo.gl/XJjmwW

아이폰에서 BTN불교라디오 울림채널 듣기 https://goo.gl/n8NTPy

 

진예정  jin@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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