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앞으로 6.15 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 명예대표로서, 남북한 화해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섭니다.


‘6.15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 백 낙 청 상임대표는 어제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해, ‘명예 대표’직 수락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북한 화해 협력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관스님은 “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 남북문제에 있어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만이,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올 것” 이라고 말하며 “ 조계종에서도 북한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의 지속적 추진 등 남북한 화해협력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지관스님은 백낙청 상임대표에게 6.15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의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물어본 뒤,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진행된 백낙청 상임대표의 예방자리엔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스님과 사서실장 심경스님 등이 함께 배석해,남북한 교류 확대와 한반도 평화정착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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