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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방황은 아름답다

방송과 책으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정목스님이 청년 불자들과 만났습니다.

신심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장에 대한 청년 불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서울지부가 ‘정목스님과 함께 하는 청춘예찬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9일 고려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는 ‘청춘이 스스로 강해지는 법’과 ‘자존감’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정목스님과 청년들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꿈과 현실사이에서의 갈등, 타인에게 받은 상처 등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눴습니다.

정목스님은 ‘헬 조선’, ‘N포 세대’ ‘흙 수저’등 청춘들이 직면한 현실을 반영하는 신조어가 넘쳐나는 이 시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진심의 위로와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sync-정목스님/서울 정각사 주지
(도착하지 못했다고 해서 ‘중간의 과정 자체가 나한테 참 쓸모없는 시간 이었어’ 라는 생각은 사실 우리가 버려야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떤 점을 보아야하고 무엇을 생각해야하는지를 진정한 것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정목스님은 절망적인 단어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꿋꿋이 피어나는 꽃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또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디딤돌 삼아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sync-정목스님/서울 정각사 주지
(청춘들의 삶 자체가 마치 방황이요, 고뇌요, 고통이라고 말을 하지만 나는 여러분들이 거기에 최면 걸리지 않았으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막막하고 보이지 않는 그 깜깜한 밤하늘에 여러분이 스스로 별을 볼 수 있도록 하늘을 올려다 볼 용기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청년 불자들은 정목스님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짊어졌던 짐을 내려놓고 보다 나은 청춘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int-박유진/덕성여대 국어국문학과 1학년
(꿈과 자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고 정목스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제가 앞으로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int-박진기/중앙대 공공인재학부 3학년
(20대 한명으로서 많은 고민을 갖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들어서 명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017년의 끝자락 청춘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청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은 ‘정목스님과 함께하는 청춘예찬 토크콘서트’.

치열한 경쟁에 내몰려 길을 잃은 청춘들은 정목스님과의 만남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BTN뉴스 김하린입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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