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24일 전남 강진군 석교교둔치에서 추계방생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1997년 시작해 40여 차례 봉행된 마산 정법사 방생대법회에는 주지 지태스님, 노연국 신도회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800여 명이 동참한가운데 탐진강에 미꾸라지 50kg을 방생했습니다.

800여 동참불자들은 인근 대흥사를 참배하고 생명존중과 자리이타행의 의미를 새기며 법회를 회향했습니다.

지태스님은 “방생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생명존중과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불자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부산경남지사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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