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전북교구 종무원장에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이 선출됐습니다.

전북교구종무원은 지난 12일 보문사에서 종무원장 선출을 위한 제57회 지방종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종무원장에 진성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종무원장에 선출된 진성스님은 아름다운 영산보존회 전수관과 전북종무원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진성스님은 혜명스님을 은사로 1985년 출가해 1997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수료하고, 태고종 재무부장, 전주 덕진경찰서 경승을 역임했으며, 현재 탑사 주지와 나누우리 봉사단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진성스님은 오는 18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12월9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광주지사 이병준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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