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식적으로 부처님오신날로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조계종이 환영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조계종은 대변인 기획실장 정문스님 명의의 논평에서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며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정부의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환영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을 현 정부에서 실천적 조치로 진행해 줬다”며 “모든 불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공식 명칭이 된 ‘부처님오신날’ 의미 그대로 살아가기 위해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남동우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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