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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기호4번 원학스님‥불교문화 황금시대 열 것

총무원장 후보들을 만나 주요공약 등을 들어보는 BTN뉴스 기획보도 4번째 오늘은 기호 4번 원학스님을 만나봅니다. 원학스님은 종단의 주요소임을 두루 거치며 문화로 대중과 소통해온 경륜으로 불교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4번 원학스님은 불교문화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원학스님은 수행자다운 곧은 기개와 계행, 정연한 논리와 달변, 문화적 예술성을 지닌 신언서판이 반듯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65년 2월 파계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원학스님은 1971년 3월 범어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같은 해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INT-원학스님/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4번
(우리 불교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 역사 속에서 불교가 이룩한 것은 민족의 찬란한 문화입니다. 그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서 이번 35대 총무원장 선거는 잃어버린 불교문화 황금시대를 회복하자는 뜻입니다.)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진주 연화사 주지를 역임한 원학스님은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용연사 주지에 재임했으며 조계사, 봉국사, 봉은사 등 종단 주요사찰 주지를 두루 거쳤습니다. 

1994년 개혁회의 재정분과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제10대와 11대, 12대, 15대 중앙종회 의원을 지내면서 중앙종회사무처장과 총무원 문화부장, 총무부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10.27법난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종교예술제 운영위원장, 불교중앙박물관장, 해인사 승가대학 총동문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2009년 총무부장 재임당시 귀 밝은 머슴이라는 뜻의 ‘삼이(三耳)’라는 호를 스스로 지은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았습니다.

INT-원학스님/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4번
(귀 밝은 머슴이 되고자 스스로 석삼(三)과 귀이(耳) ‘삼이(三耳)’라는 호를 갖게 됐고 그로인해서 종단 소임을 맡는 동안 정말로 수많은 난제들을 아무런 문제없이 원만히 해결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원학스님의 삶은 ‘화선불이’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남종화의 대가 우계 오우선 선생을 비롯해 청남 오제봉, 효당 최범술 선생으로부터 서예와 다도를 사사했습니다.

1974년 불교미술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977년 서울 중앙불교회관 첫 개인전 이후 모두 7번의 개인전을 열만큼 꾸준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INT-원학스님/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4번
(때 묻지 않고 순수한 가식 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를 붓을 들어 다져왔고 그것이 마음을 닦는 수행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화선불이’라는 말도 있고 저는 그러한 정신을 가슴에 담고 살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제 수행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학스님은 불교음악원 설치에도 기틀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INT-원학스님/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4번
(불교음악을 새롭게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면 불교음악이 우리나라 국악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갖출 것 같습니다. 나름 이 분야에서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원학스님의 저서로는 <금강경야부송> 번역 해설집과 동다송 해설서 <향기로운 동다여 깨달음의 환희라네>가 있으며 최근 8월에는 <금강경야부송>개정판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음을 꾸짖지 않는다>를 출간했습니다.

INT-원학스님/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4번
(인공지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지식이 아닌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금강경>에서 말하는 부처님의 말씀이고 그 중에서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명리에 집착을 갖지 않는 소유욕을 떨쳐버릴 수 있는 마음을 갖는 지혜야 말로 시대를 극복하는 힘이 됩니다.)

50년 수행자의 길을 걸으며 종단의 주요 소임을 맡아 대중과 문화로 소통해온 원학스님은 이번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종책선거로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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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 2017-10-02 06:26:12

    진실이 세상을 항상 평화롭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불편한 진실도 있고 위험한 과학도 있다. 종교가 진실이 아니더라도 종교를 믿어서 사회가 평화로워진다면 믿을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런데 지금의 종교는 평화보다는 혼란을 야기한다. 내부적으로는 서로 좋은 직분을 차지하려고 싸우고 외부적으로는 타종교에 테러를 가하거나 전쟁도 불사한다.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교수들이 반론을 못한다. 그 이유가 궁금하면 교수들에게 물어보거나 이 책을 보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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