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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 철원 노동당사에 평화의 불
  •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
  • 승인 2017.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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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 있는 노동당사는 한국전쟁 이전 북한 노동당의 당사로 60여년 분단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검게 그을고, 포탄과 총탄의 전쟁 자국이 촘촘한 노동당사에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에서 채화한 ‘평화의 불’이 밝혀졌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검게 그을린 흔척과 포탄, 총탄 자국이 한국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보여주는 철원 노동당사.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 1000여 명이 8일 한국전쟁의 상처를 안고 있는 노동당사 광장에 평화의 불을 점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평화의 불’은 전 세계 53개국을 밝힌 ‘UN평화의 불’과 히말라야 ‘영원의 불’을 결합해 평화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군종교구장 혜자스님은 6.25전쟁당시 희생된 전몰장병의 넋을 위로하는 호국위령재를 봉행하고 그 희생을 잊진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혜자스님 / 조계종 군종교구장
(나라를 지켜준 전몰장병과 호국 영령들의 덕분임을 잊지 않고자 오늘 이렇게 평화의 불을 밝히고, 당신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자 합니다.)

이어 순례단은 6사단 군법당 청원사에 평화의 불을 이운하고 장병에게 초코파이와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sync-혜자스님 / 조계종 군종교구장
(33개 군법당이 아니라 이제는 108개의 군법당에 평화의 불을 봉안하기로 제가 원력을 세웠습니다.)

108순례단은 6사단 청원사에 이어 9일엔 3사단 삼불사에 평화의 불을 이운했습니다.

전국 군법당을 환하게 밝힐 평화의 불이 고조된 남북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길 기대합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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