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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과 팔만대장경 이운

모형 대장경판을 머리에 이고 또 지게에 실고 도심 사이를 이동하는 긴 행렬이 시민의 시선을 모읍니다.

취타대를 선두로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과 60여 스님들이 향로와 인로왕번으로 길을 열고 하창환 군수 등 300여 사부대중이 대장경판을 정대하거나 지게, 소달구지에 실고 도심을 이동했습니다.

1398년 5월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돼있던 팔만대장경을 해인사로 옮긴 당시 상황을 재현한 행사는 대구 국채보상공원을 출발해 동성로까지 1.7km구간에서 진행됐습니다.

경남 합천군과 해인사가 지난 31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동성로 일원에서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을 재현했습니다.
 
sync- 하창환 합천군수
(호국 운동의 상징인 도시 대구에서 구국의 상징인 대장경의 이윤행렬을 재현하게 되고 또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을 알리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합니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50일 앞두고 전국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열린 대장경 이운행렬 재현행사에는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권영진 대구시장, 하창환 합천군수, 윤순영 중구청장 등 지역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sync-권영진 대구시장
(시민들에게(대장경세계문화축전) 많이 알려주시고 대구시에서도 힘껏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합천군과 해인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7년째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열어왔습니다.

sync- 향적스님 해인사 주지
(창과 칼이라는 무력을 붓과 종이라는 문화의 힘으로 물리친 그 지혜로움은 천년의 빛이 돼 오늘까지 찬란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 문화의 힘을 계승하여 합천군과 해인사는 현재 팔만대장경축제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세의 침략을 물리치고 민족을 한마음으로 모은 호국불교의 상징 팔만대장경.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10월 20일부터 17일 동안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우신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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