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 제주지구가 내년 3월 열리는 국제 불교 청소년 교환캠프의 성공 개최를 발원했습니다.

27일, 서귀포시 무량정사 주지 일도스님, 대한불교청년회 임수현위원장, 김보성 제주지구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은 내년 3월 열리는 국제 불교 청소년 교환캠프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

김보성 제주지구장은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평화의 목소리 세계 속으로’ 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불교 청소년 교환캠프는 화합과 상생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도스님은 “단순한 불교문화의 교류가 아닌, 하나로 완성되는 불자의 모습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국제불교청소년 교환캠프는 2018년 3월 15일부터 사흘간 세계 12개국 불교대표단 50명, 청소년 150명이 참가해 제주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지사 김건희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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