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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학스님<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음을 꾸짖지 않는다> 출간

야부스님이 금강경에 견해를 붙이고 선시로 읊은 <금강경 야부송>은 수행자들의 지침서 가운데 하나인데요. 원학스님이 20여 년 전 번역 해설한 <금강경야부송>개정판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음을 꾸짖지 않는다>를 출간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불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경전 가운데 하나인 금강경.

남송시대 야부스님이 금강경 내용에 견해를 붙이고, 그 의미를 선시로 읊은 착어와 송이 <금강경야부송>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착어는 부처님과 수보리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선 체험에 의한 견해를 붙인 평이고, 송은 경문의 뜻을 시로 읊은 것입니다.

<금강경야부송>은 선학을 공부하는 수행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지침서 중 하나입니다. 

원학스님이 1996년 <금강경야부송>을 번역 해설해 출간한 뒤 20여년 만에 개정판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음을 꾸짖지 않는다>를 내놨습니다.

야부선사의 게송 가운데 ‘지불책우’라는 말을 해석해 책 제목을 붙였습니다.

INT-원학스님 / 군위 인각사 주지
(경전의 내용을 교학에 의해 논리정연하게 해석을 한 것이 아니고 마음을 닦아서 선리에 의해 선적 체험을 통한 직관력을 가지고 경전의 내용을 표현한 것이 야부스님의 선시입니다.)

“정신세계를 맑히는 길, 지식너머에 지혜로운 삶이 있다”

원학스님은 <금강경야부송>을 통해 인간이 당면한 고뇌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지식이 아닌 참 지혜라는 교훈을 제시합니다.

특히 “우리의 정신세계를 정화시키고 인간의 잘못된 욕망을 다스려 인류공존의 이상향을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책은 <금강경>과 야부선사의 <금강경야부송> 가르침을 연결해 우리들이 찾고 있는 진정한 행복과 자유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INT-원학스님 / 군위 인각사 주지
(어쩌면 오늘날 우리 부처님의 제자는 인욕이라는 참고 견딘다는 그 근본의 뜻이 무엇인가 다시 말해서 인욕은 부처의 길로 가는 수행의 한 방법이다. 그래서 그 시련을 거치지 않고는 결코 깨달음에 이룰 수 없다고 하는 그 의미를 우리가 잘 되새겨야 하지 않겠나 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음을 꾸짖지 않는다>는 참 지혜를 만나 인간의 삶이 더 여유롭고, 환희로 채워 질 수 있도록 지혜로운 삶의 길을 제시합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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