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7일 9대 문화재청장에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종진 신임청장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재청 기획조정관과 차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기관 내 업무와 문화재에 대한 깊은 식견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 청장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야사 복원에 대해 해당 유적을 조사하고 역사적 사실을 규명해 보존과 활용 작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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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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