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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밀교 관법 집중 수련

밀교총지종이 법계별 밀교관법 집중 수련을 진행했습니다. 종단의 대표 관법 중 하나인 아자관를 비롯해 아식관과 월륜관, 옴마니반메훔 정근 등 나흘 동안 하루 14시간 수행을 진행했습니다. 하루 24시간 교도들과 같이 생활하며 수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갑니다. 하경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달 헌공불사를 마친 불교 총지종 중원사.

첫눈이 한차례 지나간 깊은 산중에 옴마니반메훔 염송 소리만이 가득합니다.

한국 밀교종단의 하나인 불교 총지종이 지난달 29일부터 4일동안 승납 10년 이상 대정사급 스승 8명을 대상으로 제4차 밀교관법 집중 수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집중수련은 총지종 출가 스승의 수행을 점검하고 총지종의 대표 관법 중 하나인 아자관을 집중적으로 수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YNC> 화령정사/총지종 중앙교육원장
((스승들의 수행력을)이런 기회를 통해서 점검을 받고, 또 아자관에 대한 새로운 수련을 통해서 교화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

밀교관법 집중수련은 새벽 불공을 시작으로 하루 14시간 동안 아자관과 수식관, 아식관과 월륜관 등 관법 수행과 옴마니반메훔 정근 수행을 진행했습니다.

아자관은 대일여래의 상징인 아자를 통해 본불생의 이치를 체득한다는 밀교 수행법입니다.

월륜관은 밝고 둥근 달을 관하면서 청정한 내면의 보리심을 깨닫는 수행법입니다.

이런 관법은 호흡에 집중하는 수식관으로 마음의 안정과 정신 집중을 유도하고 아식관과 월륜관을 거쳐 아자관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밀교 총지종의 수행법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이번 집중 수련에는 관세음보살의 연화수인과 옴마니반메훔 육자진언 염송을 통해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SYNC> 화령정사/총지종 중앙교육원장
(홈마니반메훔을 저희들이 화음을 맞춰서 관세음보살 연화수결인을 하고 정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자관은 밀교의 대표적인 관법인데 아자관을 하기 위해서는 수식관, 아식관, 월륜관 등 전단계의 과정들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을 3박4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차례대로 하고 있습니다.)

총지종은 종단 특성상 24시간 교도들과 함께하다보니 하루 4번의 불공 시간을 제외하고 개인적인 수행의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이번 집중 수련은 이런 스승들의 수행력을 높이고 교화를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갑니다.

<SYNC> 도현정사/밀양 밀행사 주교
(일상생활은 잠시 접어두고 오직 수행만을 위한 공간에서 수행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밀교의 대표적인 관법인 아자관 수행을 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 좋은 기운을 가지고 저도 저희 사원에 내려가서 보살님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더 널리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

<SYNC> 법우정사/중앙종의회 부의장
(초심으로 돌아가 많이 참회하고 많이 반성하고, 많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사원에 돌아가서 여기서 배운 집중 수련을 가지고 좋은 포교활동을 할 것입니다. )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지향하고 있는 총지종은 지금까지 4차례 진행한 밀교관법 집중 수련을 일년에 2차례 정례화해 교화 스승들의 법계별 수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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