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꽃이 만나 천상의 세계를 이루듯 차와 시가 어우러져 사람의 심성을 맑히는 다신제가 부산에서 열려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24일 부산 금강공원 내에 있는 금어사에서 열린 ‘제13회 동래 차밭골 다신제 및 능소화 나무 다례제’에는 금어사 주지 월강스님과 부산 여여정사 주지 정여스님, 정영호 한국다도협회 회장, 이재웅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 동래 차밭골 동인지 제3집과 부산여류시인협회 창간호 봉정식, 2부 (사)한국다도협회 동래지구 양은순 지구장 ‘선 명상 생활다례’ 시연, 3부 부산여류시인협회 출판기념 시낭송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부산지사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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