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 추모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조계종 직할포교원 부산 진여원은 어제 북구 제3 근린공원에서 부산불교연합회 부회장 정각스님, 남보타월 진여원 원장, 박성희 추진위원장, 김성식 북구청장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추모식을 거행했으며, 호국보훈 활동 유공자 감사패 수여와 보훈 유가족 11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습니다.




이날 부산불교연합회 부회장 정각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뜨거운 조국애로 식민통치와 6,25 사변 등 숱한 시련을 극복한 사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슴 속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여원 남보타월 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1997년 428위의 호국영령 위패를 모신 것을 계기로 올해로 10회째 위령재를 맞게 되었으며, 진여원에서 만든 호국영령 추모비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의의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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