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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승가대학 토론대회 준비 한창

매년 이맘때 쯤 화제로 떠오르는 조계종 학인스님들의 축제, 2014년 염불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외국어스피치 대회를 열고 올해는 토론대회로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하는데요. 28일 대회를 앞두고 준비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연습현장을 소개합니다 첫 순서로 해인사 승가대학을 찾아가봤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입니다.

해인사 학인스님들이 경전을 공부하는 관음전.
경전을 학습하는 평소 조용한 분위기와 달리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sync>토론장 현장음
초기불교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에 있어서 ...그런 근거를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우리 강원 현실이 그렇습니다.

조계종 교육원 주최로 오는 28일 열리는 ‘제1회 조계종 학인 토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이 한창입니다.

<int> 무애스님 / 해인사 승가대학 학장
인터넷이나 지적 기반사항에서 우리가 어떻게 서핑을 해서 필요한 데이터나 자료를 뽑아오는가 자료를 뽑고 난 다음에는 그것을 어떻게 자기방식으로 표현하는가...이런 것이 조계종 종단차원이 아니라도 자체 내에서도 학년별, 반별 이렇게 해서 계속 토론경연을 하면서...(해인사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까) 우승하면 좋죠. 해동제일 가람이니까요..

조계종 학인스님들의 가을 축제 일환으로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이 행사는 염불대회, 외국어 말하기 대회에 이어 올해 두 가지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대회를 엽니다.
 
28일 오전 현대사회에서 선불교와 초기불교의 적합성을 주제로 22팀이 참가해 예선을 벌이고 오후에는 우승한 11팀이 존엄사 지지와 반대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라 사전 정보가 없지만 준비 열기만큼은 뜨겁니다.
 
<int> 혜인스님 / 해인사승가대학 사교반
방학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고민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으니깐 공감되는 이야기로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파이팅~~~

특히 두 차례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을 보인 사미니 스님들을 능가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앞선 대회와 달리 이번 토론대회에는 사미스님 16개팀, 사미니스님 5개팀 비구니 스님 한 개 팀이 참가해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반박과 수긍, 합의를 통해 하나의 결과를 얻어내던 불교전통의 의견 수렴의 장 대중공사가 올 가을 학인스님들의 축제로 다시 한번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비티앤 뉴스 엄창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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