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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불교 공부로 식힌다 '봉은 기초학당'

무더운 여름의 절정을 지나고 있는  8월이 시작됐습니다.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더위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럴 때 가까운 절을 찾아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소중한 인연도 맺어보는 건 어떨까요? 배움은 더위를 식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초발심 불자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서울 봉은사 기초학당으로 함께 가보시죠.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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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 보우당.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불교공부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48기 봉은기초학당 수강생들입니다.

봉은기초학당은 불교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조계종 인가 기본교육과정입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과 야간으로 나눠 2시간씩 총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수강생들은 기초예절을 비롯해 예불과 법회, 사찰의 의미와 구조, 삼보의 이해 등 불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들을 배웁니다. 

sync-지현스님/ 봉은사 교육국장
(아침에 예불하는 의미가 바로 성불을 위한 기초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감로수를 올리면서 삼보님절을 행합니다. 여기서 삼보라는 것은 불, 법, 승을 뜻하기도 하고 우리가 중생적으로 살면 나와 너와 우리, 이것이 바로 삼보이기도 합니다. 즉, 전부 같이 사는 세상을 일컫는 것입니다. )

48기 주간반에 등록한 새내기 불자들은 220여 명.

남녀를 불문하고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합니다.

수강생들은 스님의 집전에 따라 예불문을 독송하며 조금씩 불가의 예절과 문화, 가르침에 가까워져 갑니다.  

헌다게와 오분향게 등 생소한 불교용어는 조계종 신도기본교육교재인 ‘불교입문’을 참고해 가며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동시에 불볕더위는 배움의 기쁨과 마음의 안정으로 어느새 사라져 버립니다.

int-한상숙/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이곳에 오니 마음이 정말 편하고 절에 다니다 보니까 스님 말씀도 좋으셨습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많은 자비를 베풀고 싶습니다.)

int-박순철/ 기초학당 교육봉사자 주간 팀장
(많은 수강생들이 초심을 내서 불교에 입문했는데 기초수강교육이 끝난 뒤에 불교대학까지 수료해서 계속 공부하는 자세로 부처님 법안에서 생활하는 불자들이 되셨으면... )

초발심 불자들에게 불교에 입문하는 방법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봉은기초학당.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은 수계식을 통해 오계를 수지한 불자로 새롭게 태어나고, 신도회에서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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