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가 지원하는 IBC, 국제불교연맹이 10월 인도 부다가야에서 열리는 2차 총회에 BTN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국제불교연맹 라마 롭상 사무총장은 어제 BTN불교TV를 방문해 BTN회장 조계종 원로의원 성우대종사를 친견하고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라마 롭상 사무총장은 인도 라다크 출신으로 전 인도 불교부장관을 역임하는 등 인도 불교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라마 롭상 사무총장은 이어 달라이라마 방한추진회 회의장을 찾아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달라이라마의 한국 방한이 성사되길 기원했습니다.

지난 2013년 인도 뉴델리에서 창립대회로 발족한 국제불교연맹은 현재 부다가야와 나란다 대학 등 인도 주요 성지 보존관리사업을 정부와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4년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국제불교연맹의 한국지부 설립과 보드가야 복원 지원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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