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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최대 규모 오명불학원 철거 시작

중국 정부가 티베트 자치족 거주지역인 쓰촨성 써다현의 세계 최대 규모 오명불학원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지난달 세계 최대 불학원인 오명불학원의 인원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최근 티베트 스님들의 주거지인 쪽방촌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정부는 현재 1만 여 명의 오명불학원 스님들을 오는 10월까지 절반가량인 5천여 명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별다른 통보 없이 철거를 강행하고 있으며 철거를 거부할 시 강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1980년 티베트 고승 켄포 직메 푼촉 스님이 해발 4000m 오지에 세운 오명불학원은 1993년 한 언론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한 때 3만 7천여 스님들이 생활해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 승원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오명불학원이 자리한 써다현은 중국의 강압 통치에 저항하는 티베트인들의 분신이 자주 일어났던 곳으로 중국 당국이 지속적으로 인원 감축 지시를 내린 곳입니다.

보도=이 리 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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