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세계불교>러시아 칼미키아 공화국 불자 앱 출시. 달라이라마 생일법회

유럽 유일의 불교 국가인 러시아 연방 칼미키아 공화국이 전 세계 불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리나 기자입니다.
-----------------------------
전 세계 불자들을 손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키르산’ 이 이달 초 출시됐습니다.

‘키르산’은 인구 대부분이 불자인 칼미키아 공화국의 전 대통령 키르산 일륨지노프가 3년전 불자들을 위해 메신저 개발을 착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우연히 태국의 한 회의에 참석해 사람들이 연꽃 모양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보고 메신저 개발 아이디어가 불현듯 떠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백 만 달러, 우리 돈 약 10억 원을 투자해 제작된 이 애플리케이션은 올해 5월 부처님오신날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이달 6일 달라이라마 생일에 맞춰 공개됐습니다.

티베트 불교문화 칼미키아 공화국은 이 애플리케이션이 칼미키아 뿐 아니라 전 세계 불자들을 하나로 연결해 소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불교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언제든지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디오와 동영상 등 다양한 파일 전송도 가능합니다.

키르산은 개인 간 채팅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제로 그룹과 채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칼미키아 공화국의 불교 지도자 텔로 툴투 린포체도 IT기술을 이용한 불교 메신저 개발을 축하했습니다.

int-텔로 툴루 린포체/
(기술의 시대에는 소셜 미디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불자들을 위한 메신저 개발은 자칫 비 불교도들이 이것이 불자들 만을 위한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불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타 종교인 누구나 가능한...)

-----------------------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8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인도 카르나타카주 문드고드 티베트 난민촌에 있는 드레펑 사원에서 열렸습니다.

만 오천여명이 운집한 이날 행사는 단순히 존경하는 스승의 생일 기념식을 너머 티베트 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펼쳐졌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통의상과 동물 탈을 쓰고 전통 춤을 추며 티베트 전통 문화를 선보입니다.

티베트 난민 뿐 아니라 지역의 힌두교, 기독교, 무슬림 등 타 종교 지도자들도 참석해 달라이라마의 생일을 축하하고 장수를 기원했습니다.

달라이라마는 연설에서 자신의 생일과 함께 오늘은 이곳 도굴링 티베트 난민촌이 세워진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1959년 탄압에 처한 티베트를 떠나 수많은 죽을 고비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세월을 회고했습니다.

sync-달라이라마/
(제 생일을 축하해 주시는 친구 여러분. 당신이 내게 줄수 있는 최고의 생일 선물은 모든 존재의 연기법을 깨닫고 비폭력을 행하는 것입니다.)

한편 달라이라마는 오는 9월 5년 만에 프랑스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정계 지도자들과의 만남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프랑스 국립 고등교육기관인 파리정치학원과 동부 스트라스부르그를 찾아 대중 법회를 열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리나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BTN불교TV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