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가 어제까지 이틀간 경남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35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봉행했습니다.

‘어둠속에서 핀 시대의 등불 우리는 청년만해다.’를 주제로 열린 창립96주년 기념 전국불교청년대회에는 지도법사 법현스님, 전준호 중앙회장, 선진규 정토원원장, 양승찬 고문을 비롯해 500여 전국대불청 법우들이 동참했습니다.
 
청년대회는 회기입장을 시작으로 헌장전문 및 강령낭독,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미향 정신대 상임대표 연대사에 이어 불청대상 김호씨 등 모범 불청인 시상식, 청년만해선언, 대회기 이양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대불청은 불평등과 반목, 대립을 해결해나가고 통일성업의 새 시대를 열고 만해정신으로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빛낼 밀알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보도= 부산경남지사 조 현 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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