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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스님 발자취 순례..경허스님 출가사찰 청계사서 시작

   근대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로 평가되는 경허스님의 수행 발자취를 따라가는 순례가 시작됐습니다. 경허선사 발자취 선찰 순례단은 출가재일인 어제 첫 번째 순례지로 스님의 출가 사찰 청계사를 찾았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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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 선불교 중흥조로 평가받는 경허스님.

경허스님의 수행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인 경허선사 발자취 선찰순례단이 출가재일인 어제 첫 번째 순례에 나섰습니다.

첫 순례지는 경허스님의 출가 사찰 청계사입니다.

1857년 9살 나이로 출가한 경허스님은 출가 이후법랍56세, 세수 64세로 원적에 들기까지 평생 오롯이 수행정진에만 매진했습니다.

이후 스님의 선맥을 이은 만공, 보월선사 등이 주석하며 경허스님의 뜻을 받들어 지금까지도 그 선기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INT- 설정스님 /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해탈의 길을 갈 수 있는가. 열반의 길을 갈 수 있는가. 오로지 그거 하나만을 위해서 일생을 자기 모든 열정과 지혜와 용기와 인내를 피와 땀을 다 이 땅에 쏟아 붓고 떠나신 분이에요.)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을 비롯해 순례단은 경허스님의 법향이 묻어 있는 경내 곳곳을 되짚었습니다.

경허스님을 비롯해 만공, 금오, 월산스님 등 한국 불교의 선맥을 이은 5대 선사의 사리함이 봉안된 부도탑에서 수행 정신을 이어가길 다짐했습니다.

INT- 홍현지 / 사단법인 경허연구소장
(사실 지금 우리나라에 경허선사가 수행하신 간화선이 많이 사라져가는 현실을 보고 우리나라의 선사상, 간화선 사상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경허집을 살리고 경허선사를 선양하는 과정을 통해서 다시 (간화선이) 살아나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지고 출발하게 됐습니다.)

경허 선사 발자취 선찰 순례단은 12월까지 매월 한 번씩 10차례에 걸쳐 순례를 이어갑니다.

2차 순례는 다음 달 16일, 경허스님이 수행정진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천장암으로 떠나며 정혜사와 부석사, 개심사, 장곡사 등을 순례하고, 12월 13일동학사를 마지막으로 회향할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 석 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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