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신흥사, 법주사, 용화선원, 태고종도 동안거 회향

진제 대종사와 함께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인 송담스님도 해제법어를 통해 참 나를 찾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며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에 물들지 않는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용화선원과 법주사, 신흥사와 태고종 선암사해제 법회현장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

조계종 종정 진제대종사와 함께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인 송담스님은 어제 인천 용화선원에서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을미년 동안거 해제법회에서 자기 안의 부처를 찾는 것보다 급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송담스님은 현대는 과학이 발달해 살기에는 편리하지만, 참 나를 찾는 최상승법을 믿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가고 있다면서 자기가 자기를 찾는 것은 가장 간단하고 쉬운 문제라며 화두 참구를 당부했습니다.

송담스님/인천 용화선원장
(이 몸둥이를 가지고 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고, 기쁘고 성내고 슬프고 즐거움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자기의 부처를 찾는 것. 이것이 최상승법입니다.)


법주사 조실 월서스님도 어제 동안거 해제법어를 통해 지난 겨울 3개월동안 결제에 들어갔던 150여명의 대중들에게 결제와 해제라는 시간과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부단한 정진과 수행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월서스님은 삼계화택의 뜨거운 암야를 뛰어 넘기 위해서는 굳은 신심과 비상한 각오로 시급한 자신을 구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걸망을 묵는 수좌들을 격려했습니다.

월서스님/법주사 조실
(결제와 해제란 끊어진 곳에 참다운 결제와 해제가 있어야 하는것이며 형식과 외모에 나타난 이것이 없는 곳에 진정한 이것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향성선원과 무금선원, 기본선원 등 3개 선원 90명의 수좌스님들도 좌복을 접고 걸망을 맸습니다.

조계종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지난 21일 백담사 검인당에서 을미년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방장 오현스님은 지난 3개월 동안 오는 이도 가는 이도 없어 할 말이 끊어졌다며 종정 진제 대종사의 법어로 대신했습니다.

무산스님/신흥사 조실
(지난 3개월 동안 내설악 계곡에는 오는 사람도 없고 가는 사람도 없어서 보고 들은 것이 없으니, 할 말도 끊어졌습니다.)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도 어제 오전 선암사에서 봉행된 해제법회에서 칠불통계게를 설하며 자자를 진심으로 한 수행자라면 마음다짐의 길잡이로 깊이 새겨 실천하길 당부했습니다.

혜초스님/태고종 종정
(우리나라 선지식이 어디에 계시는지 잘 알아서 선지식을 방문을 하고, 결재 중에 의심났던 부분을 해결해야 합니다.)

법주사와 용화선원, 태고종 선암사의 을미년 동안거 해제 법회는 BTN불교TV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각각 방송됩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BTN불교TV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