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나눔을 12년째 이어온 광주 소원정사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비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5일 전달식에는 소원정사 주지 도계스님, 최영호 남구청장, 임영진 신도회장 등이 동참해 ‘자비의쌀’ 20kg 170포를 남구청에 100포를 빛고을나눔나무에 전달하는 등  총 320포를 회향했습니다.

도계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항상 보살과 같은 마음으로 살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원정사는 경전사경대회로 신행을 독려하는 한편 쌀나눔,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광주.전남지사 이 병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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