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율사로 선.교.율을 모두 겸비한 ‘자비보살’로 불린 일타 대종사 추모다례재가 해인사와 은해사에서 봉행됐습니다.

해인사는 어제 해인사 방장 원각스님, 문도대표 혜국스님, 주지 향적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례재를 봉행하고 일타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은해사도 부도탑, 조사전 참배로 일타스님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다례재에는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은해사 조실 혜인스님, 회주 법타스님, 관장 돈명스님, 주지 돈관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일타 대종사는 1942년 통도사 고경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76년 해인사 율주, 93년 전계대화상  94년 은해사 조실로 주석하며 후학을 지도했습니다. 보도=신 형 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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