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에서 방영 중인 ‘2600년 불교, 대중 강좌로 이해하는 길’ 2차 강좌가 시작됩니다. 선종의 초조 보리달마부터 문화혁명의 역경을 이겨낸 조박초 전 중국불교협회장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 남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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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자의 공부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강좌를 열고 있는 불교인재원이 다음달 4일부터 2차 중국불교 강좌를 개설합니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1차 인도와 티베트, 남방불교에 이어 두 번째 강좌입니다.

중국불교와 선종의 법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조계종 전법회관 선운당에서 열립니다.

INT-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
(불교 역사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역사와 큰스님들의 말씀이나 어록이라든지 이런 걸 겸사겸사해서 우리가 이 기회에 한번 홍포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는 뜻에서 저희들이 기획한 (것입니다.)

선종의 초조 보리달마부터 간화선 창시자 대혜종고 선사, 문화혁명의 역경을 이겨낸 조박조 전 중국불교협회장까지 총 12회 걸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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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연구원 서재영 책임연구원이 ‘선종의 초조 보리달마와 그의 제자 혜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김호귀 연구교수가 ‘삼종의 스승 청원행사’에 대해 강의합니다.
〈cg 1 out〉

〈cg 2 in〉
동국대 외래교수 정운스님이 ‘마조도일과 그 문하의 삼대사’, 동명대 박재현 교수가 ‘임제종 양기파와 조주의 무자수행’을 주제로 설명합니다.
〈cg 2 out〉

〈cg 3 in〉
‘간화선의 창안자 대혜종고’ 강사로 한국문화연수원 박희승 교수가, ‘원나라의 문자를 개발한 파스파와 고승들’ 강사로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가 나섭니다.
〈cg 3 out〉

INT-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
(현재 1차가 이 어려운 시기에도 상당히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3차로 이어져서 우리 초심자에게도 좋고 오랜 불자들도 이 기회에 불교를 다시 새롭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측면이 있으니까...)

불교인재원은 이차돈의 순교부터 한국 주요 고승들의 가르침을 소개하는 3차 강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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