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티베트, 중국 등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불교인들이 내년 백악관에서 베삭 법회를 열기위해 청원 운동에 나섰습니다.

2016년 백악관 베삭법회 추진 전미 특별불교위원회는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개신교와 유대교, 힌두교 등은 매년 백악관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지만 불자를 위한 베삭 법회는 열리지 않고 있다며 청원 운동 배경을 밝혔습니다.

청원운동은 코스탈 캐롤라이나 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성원스님을 비롯해 워싱턴 신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뉴욕 원각사, LA 고려사 등 미국 사찰과 신행단체들이 운동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미국 불자들은 2016년 백악관 베삭 법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한국 불교계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장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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