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가 '남산당 정일 대종사 11주기 추모다례와 부도 제막식'을 봉행됐습니다.

5일 부도 제막식에는 법주사 조실 월서스님, 회주 월탄스님, 주지 현조스님, 정일스님 문도회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해 정일스님 법향을 추모했습니다.

제막식은 정일스님 육성 법문, 월서스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서스님은 “정일스님이 사바세계를 떠난 지 11년이 지났지만 항상 우리들 곁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스님을 추모했습니다. 

정일 스님은 선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불교 대표 선승으로 2004년 법주사에서 세수 72세, 법랍 47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보도=대전지사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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