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마야사가 108암자순례 구도회를 결성하고 첫 순례지 해인사 홍제암과 용탑암, 백련암을 참배했습니다.

순례단은 12일 해인사 용탑암에서 108암자 순례 구도회 출범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도법사 현진스님은 입재식에서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앞으로 3년간은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내일의 행복을 이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

성철스님 수행가풍이 서려있는 백련암 참배로 1차 순례를 회향한 순례단은 다음달 10일 순천 선암사 대각암, 운수암, 대승암을 순례하며 3년간 매월 2째주 일요일 총 36차례 순례를 진행합니다.

보도=대전지사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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