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은 지금 탈춤, 민속축제가 한창인데요.
5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 안동 불자들은 탑돌이로 시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신형섭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금 안동은 1997년 이후 안동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은 국제탈춤 페스티벌과 민속축제가 한창입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 안동 불교계도 일원으로 축제를 함께하고 안동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매년 축제기간 시민 안녕 기원 탑돌이를 진행하는 안동 불교사암연합회는 29일 유등 전탑에 불을 밝히고  올해도 예년처럼 탑돌이 한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자현스님 / 안동 불교사암연합회 회장
( 안동시민과 나라와 세계만민과 모든 중생들이 다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법회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

아이. 어른, 장애우, 외국인까지 참회계에 맞춰 탑돌이에 동참합니다.

장대진 / 경상북도 도의회 의장
( 탑돌이로 우리 신도들은 부처님에 대한 더 돈독한 불심을 심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안동 불교계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국제 행사에  적극 참여해 불교문화를 나누고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BTNNEWS 신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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