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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기념관 건립 된다내달 5일, 건립추진위 발족‥김영삼 전 대통령 위원장직 협의

일제하 독립운동의 구심점인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기념하고 임시정부 요인들의 행적을 기리는 ‘운암임시정부기념관’(가칭)이 건립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이미 부지를 확보하고 국가보훈처,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 속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회는 내달 5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운암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 ‘운암임시정부기념관’(가칭) 조감도.                          사진=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운암임시정부기념관’은 대지면적 21,388㎡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전시시설과 함께 도서관, 어린이놀이방 등을 포함한 문화센터로서 국비, 지방비, 사업회 자부담 등 총 360억원의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사업회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 위촉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명예위원장 수락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위원회 구성과 추진위원회 발족식 이후 국민성금모금과 함께 이미 기념관건립을 위해 모금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대한불교조계종과 봉선사, 해인사, 대흥사 등 불교계와 운암김성숙선생의 종친인 상산김씨대종회 등과 함께 기념관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성진 회장은 건립취지문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요인들과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국민들이 역사를 배우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시민들을 위한 쉼터와 문화, 교육공간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념관 건립의 취지를 밝혔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태허스님사업회)는 1919년 3ㆍ1 운동 당시 봉선사 승려 신분으로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서대문 형무소에서 2년간 옥고를 치르고,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용대를 결성하여 항일무장투쟁에 헌신한 태허스님과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국가보훈처 산하 보훈단체다.

태허스님은 유학한국혁명청년회 조직, 조선민족해방동맹 결성, 조선민족전선연맹, 조선의열단 지도위원, 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역임하며 항일 투쟁의 최일선에서 일생을 헌신한 독립운동가로서 알려져있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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