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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10월 환자, 유동욱 씨 치료비 전달홍보대사에 남일우ㆍ김용림 부부 위촉 예정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지난 15일 생명나눔 10월 환자로 선정된 유동욱 씨에게 치료비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유동욱씨 어머니, 일면스님, 유동욱씨 아버지, 사회복지사 박세영씨.

유동욱 씨는 생명나눔 10월 환자로 스님이 되기 위해 출가를 마음먹고 절로 향하던 버스에서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상태에 빠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유 씨는 버스 승객으로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환자의 소식을 들은 후원자들의 손길이 이어졌다.

아버지 유재호 씨는 "아들이 크게 호전된 상황은 아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매일 기도하고 있다"며 "여러분들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아들의 재활을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BBS '거룩한 만남' 10월 선정환자인 정근용(48세) 씨의 전달식도 진행했다. 정근용 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심실성 빈맥으로 투병하고 있었다. 두 딸과 힘들게 살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가족을 위해 청취자들이 모금한 791만 원을 전달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희망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면서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오는 22일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진 중견탤런트 남일우ㆍ김용림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장기기증희망 회원인 남일우ㆍ김용림 부부는 최근 홍보대사를 자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 탤런트 남일우, 김용림 부부.

남일우 씨는 1999년 기증문화가 아직은 생소하던 시절에 법인을 통해 먼저 시신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10년이 지난 2009년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면서 각막을 기증한 뉴스를 보면서 각막기증 희망등록도 약속했다. 김용림 씨 역시 그런 남편의 영향으로 각막기증과 시신기증 희망등록 서약을 마쳤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들 부부는 조용히 직접 전화를 걸어서 신청했고, 본부는 개인정보를 등록하며 유명 연예인임을 알았다. 나중에 감사차 전화했지만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대답했다”고 전했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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