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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스님 직지사 주지후보자 확정12일, 정광스님 사퇴‥산중총회 개회 상관없이 사살상 주지 확정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주지 성웅스님) 주지 후보로 나섰던 정광스님이 12일 오전 후보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흥선스님<사진>이 단독 입후보자로 사실상 주지 후보자로 확정됐다.

직지사는 12일 오후 1시 차기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광스님이 후보자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산중총회법> 제12조 1항에 따라 산중총회 개회 여부과 상관없이 흥선스님이 사실상 확정됐다.

<산중총회법> 제 12조 1항은 “본사주지 후보자가 1인 등록한 때에는 제5조 제4항을 적용하지 아니하고 산중총회를 개회하며,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선출한 것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 주지 성웅스님의 임기는 내달 13일까지다.

직지사 운영위원회(위원장 법등스님)는 지난달 30일 흥선, 정광, 장명, 법매, 법신 스님 등을 대상으로 주지후보자 추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쳐 흥선스님과 정광스님을 후보로 추천했다. 

흥선스님과 정광스님은 사형사제간으로 산중총회 전 후보 단일화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흥선스님은 녹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4년 직지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80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직지사 성보박물관장과 불교중앙박물관장을 역임했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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