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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전승관, 인과의 가르침 생활 속에 펼치는 자리”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3,000여 사부대중 동참

창종 60주년을 맞아 진각종 총인원 성역화불사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된 진각문화전승관이 건립을 완공하고 성대한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대한불교 진각종(통리원장 혜정정사)은 30일 오후 2시 진각종 총인원에서 사부대중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은 30일 진각종 총인원에서 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 총인원 성역화불사는 기존의 탑주심인당과 3년전 완공된 진각복지센터와 앞으로 건립하게 될 국제체험관, 교육관을 진각문화전승관을 중심으로 회당대종사와 밀교의 가르침에 따라 총인원 공간을 재배치하는 거대 불사다.

진각문화전승관은 이런 종단의 종책목표에 따라 누구나 찾고 즐기는 열린 불교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진각문화전승관은 지난 2007년 10월 지진불사를 시작으로, 지하 2츨 지상 7층의 연면적 12,077㎡로 외형적으로 6층 탑 형식의 건축물이다. 6층탑 형식은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을 상징하며, 3층의 지붕은 탑의 옥개석이자 신구의 삼밀을 실천하는 생활불교의 상징이다.


△이날 헌공불사에는 사부대중 3,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탑의 기단부에 해당하는 1층에서 4층은 부모, 중생, 국가, 삼보의 4대 은혜를 의미한다. 특히 건물내부의 무형의 빛 흐름은 대일여래를 의미하며 36개의 기둥을 더해 37존 법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진각문화전승관은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60억원과 자부담금 105억원 등 총 165억원이 소요됐다. 또 진각문화전승과 건립동참불사를 통해 총 1,381명의 불자가 동참해 13억 3천여만원의 불사금을 모연하기도 했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

이날 헌공불사에서 통리원장 혜정정사는 기념사를 통해 “종단이 이 자리에 총인원이라는 명칭과 그 위상을 갖추어 수행결집과 종무행정의 중심을 세웠다. 그리고 이제 수행으로 이어진 진각성존 회당종조님의 가르침을 계승 발전시키기 우해 새로운 문화의 건물을 세웠다”며 자축했다.

이어 혜정정사는 “이곳 수행의 터를 중심으로 울려 퍼진 옴마니반메품의 진언소리는 상대의 허물조차 내 허물의 그림자라는 자세로 참회를 통해 자신을 비우고, 부족한 그 자리를 수행으로 채우는 공간”이라며 “새로이 개관하는 진각문화전승관은 인과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살피고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을 바르게 펼치는 자리이자, 시작도 끝도 없는 수행의 자리되어 불법이 흥왕하여 인류의 평가가 되고 저마다의 복과 지혜가 되는 소중한 인연으로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축사에서 “진각종은 창종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주 일요일을 자성일로 삼아 진여본성인 자성을 참회와 수행으로 밝히는 수행종단”이라며 “이러한 신행은 반세기를 넘어 백년을 향한 수행정진의 서원으로 계승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진각문화전승관 건립을 축하했다.

이어 자승스님은 “이제 이 그릇에는 저마다의 서원이 담길 것”이라며 “그 서원을 위해 정진하는 수행의 소리가 울릴 것이며 그 울림은 세인의 문화가 되어 공감의 불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 우리는 종단을 떠나, 종교를 떠나 그리고 분별을 떠나 공감의 불교 기치를 세원 나가야 한다. 공감은 상대자를 이해할 때 생기는 불교의 힘이자 상의 상관의 연기적 가치를 나눌 때 생기는 불교의 미래”라며 “참회와 서원 그리고 수행으로 정진하듯 자성과 쇄신의 공감을 우리 사회의 문화로 확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스리랑카 수메다 지 자야세나 총무부장관.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대독을 통해 “진각문화전승관, 이 넓은 공간의 주인은 바로 불자 여러분이자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살피고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으로 펼쳐지는 문화의 주인도 바로 불자 여러분”이라며 “이 공간이 사람이 넘치고 교류가 활발한 자리가 되어 연기의 가르침이 사람과 사람의 문화가 되고, 인과의 가치가 자신을 살피는 계기로 작용해 문화 공감, 문화 상생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서원했다.

스리랑카 수메다 지 자야세나 총무부장관은 진각종의 스리랑카 국제학교 설립, 아동복지센터 운영 등 스리랑카의 교육과 복지 지원을 소개하고, “아름답게 하늘을 향해 활짝 피어있는 꽃과 같은 진각종의 청수관이 미래 불교인들에게 영원히 향기가 나는 지혜의 꽃 우담바라가 되고, 목마른 불자들에게는 마르지 않는 네랑자나 강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헌공불사에는 진각종 총인 성초정사를 비롯해 진각종 정사ㆍ정수, 신교도들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대행 무원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불교TV 회장 성우스님 등과 주호영, 김장실 등 새누리당 국회의원, 신계륜, 임수경 등 민주당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0여명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축사를 대독했다.


△민주통합당 신계륜 의원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축사를 대독했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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